2010년 5월 24일 월요일

아케이드 파이어

웹 서핑을 하다 아케이드 파이어가 올해 여름 즈음 신보를 내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보았다. 좀 더 찾아보니 올해 5월 18일 경에 수 주 내로 새로운 물건(new material)을 보여준다는 이야기와 전작들에 비해 조금 더 업비트이지만 오케스트라적인 스트링 사운드에 의존적인 편곡은 여전하다는 이야기. Neon bible보다는 Funeral을 좋아하기에 환영이다.

 

 

어쨌든, 오랜만에 앨범을 들고 나온다니[footnote]여타 활동은 여전히 활발했다고 하지만[/footnote]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인 wake up을 포스팅해보련다. 몇 번을 들어도 가슴을 파고 드는 가사는 여전하다. 사신의 손길이 내 손에 닿는 순간에야[footnote]when the reaper he reachs and touches my hand[/footnote] 곡조가 돌연 밝아지며 자신이 가려는 곳이 어디인지를 깨닫는[footnote]I can see where I'm going to be[/footnote] 아이러니 역시 아직도 좋아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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